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빨래 빨리 마르게 하는 실내 건조 팁 5가지 – 꿉꿉함 없이 뽀송하게!

by 에브리로그.T 2025. 3. 27.

 

비 오는 날이나 겨울철처럼 빨래를 밖에 널 수 없는 시기에는 실내 건조가 필수다. 하지만 환기가 잘 되지 않거나 건조 환경이 불리하면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꿉꿉한 냄새까지 남게 된다. 이는 단순히 불쾌한 냄새뿐 아니라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실내에서도 빨래를 빠르고 뽀송하게 말릴 수 있는 실용적인 건조 팁 5가지를 소개한다.

1. 빨래 전 탈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자

실내 건조의 첫걸음은 빨래에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다.

  • 세탁기에서 탈수 시간을 평소보다 5~10분 정도 더 늘려주는 것만으로도 건조 시간이 확연히 단축된다.
  • 특히 수건, 청바지처럼 두꺼운 옷은 별도로 탈수를 한 번 더 해주는 것이 좋다.
  • 단, 소재에 따라 강한 탈수가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의류 라벨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2. 빨래 널기 전 ‘옷 흔들기’로 주름 제거 + 수분 분산

탈수 후 바로 빨래를 널기보다는, 옷을 2~3회 정도 털어주는 동작이 매우 중요하다.

  • 옷을 가볍게 흔들면 주름이 펴지고, 옷감 사이사이에 공기가 더 잘 들어가 건조 속도가 빨라진다.
  • 이 과정은 건조 후 다림질도 줄여주기 때문에 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 특히 면 소재, 셔츠류는 필수로 해주면 훨씬 쾌적하게 마른다.

3. 건조대 배치와 간격 조절이 핵심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건조대의 배치와 옷 사이 간격이다.

  • 옷 사이 간격은 최소 손 한 뼘(약 10~15cm) 정도로 넓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 수건과 바지는 이중으로 접지 말고 펼쳐서 널어야 건조 속도가 증가한다.
  • 창가 근처나 햇빛이 들어오는 쪽, 혹은 선풍기 바람이 직접 닿는 위치에 건조대를 놓으면 훨씬 빠르게 마른다.

4. 선풍기나 제습기, 드라이어 활용하기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는 공기 흐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선풍기를 이용해 빨래에 직접 바람을 보내주면 건조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 제습기를 함께 틀면 공간 내 습도를 낮춰, 습기 정체로 인한 곰팡이 및 냄새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 급하게 말려야 할 때는 드라이어로 두꺼운 부분만 부분적으로 건조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드라이어는 열 손상이 없도록 일정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5. 빨래에 베이킹소다나 식초 사용해 냄새 방지

건조 시간이 길어지면 빨래 특유의 ‘눅눅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럴 때는 세탁 단계에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세탁 시 베이킹소다 1큰술을 추가하면 냄새 원인을 중화해준다.
  • 또는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1큰술 넣어주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식초는 살균력도 있어 꿉꿉한 냄새 방지에 도움을 준다.
  • 탈취 효과와 더불어 섬유 유연 기능도 있어 자연스럽고 깨끗한 향을 유지할 수 있다.

마무리

실내에서 빨래를 빠르게 말리는 것은 몇 가지 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가능하다.
탈수 강화, 간격 조절, 공기 흐름 유도, 냄새 방지까지 꼼꼼히 실천하면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도 뽀송뽀송한 빨래를 즐길 수 있다. 오늘부터 실내 건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보자.

 

 

함께 보면 좋은 글

 

 

새 옷 냄새 없애는 5가지 방법 – 집에서 간단하게 해결하는 꿀팁

 

새 옷 냄새 없애는 5가지 방법 – 집에서 간단하게 해결하는 꿀팁

새 옷을 샀을 때 특유의 냄새가 거슬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폴리백에 오래 보관되어 있던 제품이나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옷에서는 더욱 강한 화학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러한 냄새는 단순한

lliilliilliillii.tistory.com